지능이론 _SQ란?

'뉴노멀시대 스마트한 자녀교육'-리뷰 04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절대 변하지 않는 것과 변화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적절한 때에 이를 구분하고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지혜인 듯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체험담을 들어보면 많은 이들이 '운"이 좋았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운칠삼기'란 말이 진짜인 것 같아요.

그래서 운을 경영해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그 '운'이 그냥 운이 좋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태어날 때 부터 운이 좋은?

아니면 신의 은총을 받아서?

물론 그럴 수도 있겠지만

 

자신이 해야 할 것, 행동할 시점, 그리고 행동할 수 있는 용기와 끈기를 가진 사람은 

그 운을 알아차릴 것 입니다.

 

그것이 지혜일 수도 있겠지만,

지능이론으로 본다면 영성지능(SQ)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물론 SQ만 높다고 인생을 성공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아주 든든한 기초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저의 책에 실은 SQ에 대한 내용의  일부입니다.

SQ(Spiritual Quotient: 영성지능) 최근에는 새로운 지능들이 드러나고 있다. 가드너는 9번째 지능으로 ‘ 실존지능’을 제시하였다. 과학적 근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학계 반발 에 부딪히자 8과 1/2 지능이라고 명한 이 지능은 영성지능 SQ(Spiritual Quotient)의 실마리가 되었다. SQ는 인간 존재의 이유나 참 행복의 의미 등 삶의 근원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능력이다. 인간이 의미와 가치의 문 제를 해결할 때 사용하는 지능이며, 인간 본연의 상위 인지 능력을 회복 하고, 삶에 대한 의미와 동기를 발견하는 핵심적인 요소이다. “왜 사는가? 인간은 어디서 오는가? 인간은 죽으면 어디로 가는 것일 까?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등의 질문은 논리·수학적 지능이나 언어지능이 높다고 해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정리하자면, SQ란 인간 존재에 대한 본질적인 의문을 제기하는 것으 로 삶에 대한 실존적인 의미와 인생의 참된 가치가 무엇이며 그 의미를 어떻게 찾고, 그러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어떠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깨닫는 능력을 의미한다. SQ는 인간이 인생에 대한 올바른 길을 찾도록 도와줌으로써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한다. SQ는 IQ와 EQ보다 정확하게 행복감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줄 수 있 다. SQ는 다른 지능(IQ와 EQ)들이 효과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돕는 지능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의 일반지능(IQ)과 정서지능(EQ)을 총체적 으로 조정하고 통제하는 종합적 능력이라는 점에서 SQ를 총체적 지능 (holistic intelligence) 혹은 메타 지능(meta intelligence)과 동의어로 간주 하는 학자들도 있다. 비슷한 수준의 IQ와 EQ를 가졌더라도, SQ가 높 은 사람이 그 지능들을 더 잘 활용하여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의학이나 과학은 SQ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내리지 못하고 있고, 관점에 따라 그 정의가 다르다. EQ와 마찬가지로 진단하기 곤란한 문제 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종교 분야에서뿐만 아니라 심리학, 정신의학 분야에서도 SQ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져 가고 있다. 최근에는 학생들의 영성지능이 학업에 미치는 영향이나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 향 등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