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김이율 썸네일형 리스트형 잘 지내고 있다는 거짓말 토닥토닥 위로를 주는 글 '잘 지내고 있다는 거짓말' 작가 김이율 아주 오랜만이다.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글을 읽는 것이...... 특히 느린 템포의 잔잔한 글을 읽는 것이...... 글도 성격대로 읽는 것일까? 빠른 탬포에 기승전결이 확실한 글을 좋아한다. 열린 결말? 이런 거 별로다.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영화도 별로다. 잠시도 쉬지 않는 내 머릿속에 또다시 화두가 던져지는 것은 피하고 싶다. 액션, 판타지, 미스터리 물이 딱 좋다. 그런데 예쁜 표지에 눈에 확 들어오는 제목 '잘 지내고 있다는 거짓말' 가슴이 지끈이 아파오면서도 친근한 느낌의 정체를 모르겠다. 아!! '감정을 읽어주는 어른동화'의 김이율 작가구나. 올봄 바닥을 쳤던 우울감을 극복하고자 내가 선택했던 것이 감정에 대한 글쓰기.. 더보기 이전 1 다음